어제 1주년 추념식을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못한 채 일 년이 흘러갔구나
너무나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멍하게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너무 이쁜 아이들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하다
부디 천국에서는 고통스럽지 않고 행복하기만 하셨으면 합니다
오현숙
부산시민 1 year 전
기도드립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친구들에게도 땅에서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김효진
주부 1 year 전
'그대들이여, 별이 되어 주소서
가장 밝은 빛이 아니어도 좋으니
우리를 비추어 주소서
우리의 눈물이 별빛을 따라 그대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금은 다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단 하나의 사람❤
송경희
시민 1 year 전
문 앞에서,
조심히 다녀오겠노라고 말하던 젊은 영혼이
해깔린 어두운 밤 숨도 쉬지못하고
가족의 얼굴을 기억하며 외치다
끝내 우리곁을 떠나니.
아아 하늘도 무심하셔라
안타깝게 숨을 거둔 불쌍한 어린영혼들이여,
그날 그곳에서 하나의 목숨이라도 살리려던
영웅들에게
자기 자식은 아니길 기도하던 가족들에게
다 끝났다며 속삭이고 떠나다오.
하늘에선 편히 숨쉬며…
박인성
1 year 전
1년이라는 세월이 정말무심하고 빠르게 지나갔네요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아픔없는 곳에서 누리시길ᆢᆢᆢ기도합니다 🙏
조희진
주부 1 year 전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박민지
학생 1 year 전
추모글들이 유가족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예은
학생 1 year 전
이번에 관련 다큐가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못보네요… 한국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박소진
1 year 전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남겨진 유가족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는 이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수인
학생 1 year 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벌써 1년이 흘렀네요. 저한테는 빠르게 지나간 1년이지만, 유가족분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도 느린 시간이었겠지요. 항상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기억하겠습니다. 쓸쓸하지 않은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민서
학생 1 year 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항상 기억하고 그들의 마음을 지켜지길 기도 하겠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