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일년이네요..
이태원 참사로 느닷없이 생명을 잃은 꽃다운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께 말할 수 없는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심성우
학생 1 year 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바쁜 삶을 사느라 제대로 마음을 함께 하지 못했던 1년의 시간이 부끄러워요. 마음과 뜻을 같이 했지만, 정부 태도가 변하지 않아 참담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고, 유가족이 느낄 상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을 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서성현
시민 1 year 전
참사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겠지만 언제나 저 또한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춘식이
대학생 1 year 전
저와 같은 학생들이 정부의 안전 통제 미비로 희생당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되길 바랍니다.
김수현
학생 1 year 전
너 떠나고 / 이성곤
누군가 그립거든
어둠 속을 걸어 보아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숨어 있는 어둠 어딘가
너는 그 곳에 있다
때론 바람으로 체취를 전하고
가끔은 꽃으로 피어나 안부를 물으니
지금 나는 평화롭다
어디에도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없다
너와 나 잠시 비껴 있을 뿐
때가 되면 만나게 되고
때가 지나면 잠시 헤어짐이니…
이성곤
뉴욕거주 시인 1 year 전
기억하겠다고 약속 했는데...... 나만 기억 하는 건 아닐까 너무 겁이 나서 여기저기 찾아 다녀봅니다.
아름다운 그대들을 꼭 기억 할께요.
그리고 남은 유가족분들 지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이미정
시민 1 year 전
무언가로 해야 할 것 같아.. 이 정도가 추모가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김태형
직장인 2 years 전
안타깝게 희생되신 158명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책임자들은 처벌하고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