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사곤 나치타님

태국 유학생 사곤 나치타(27)도 참사 현장에 있다 안타깝게 숨졌다. 나치타는 태국 대학의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후 태국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수업 진행이 어려워지자, 이 기회를 이용해 한국어를 더 공부하고자 한국을 방문했다. 나치타는 서강대학교 어학원의 고급 한국어 과정을 등록할 정도로 한국어에 대한 애정이 컸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01500195

故 앤 마리 기스키님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사고에서 사망한 미국인 교환학생은 미 하원의원의 조카로 밝혀졌다.
 

켄터키대 간호학과 3학년생으로 한양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기스키는 참사 하루전 자신의 20회 생일을 맞았으며 한강에서 생일 케이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